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골프채는 크게 우드, 아이언, 퍼터, 3가지 종류로 나뉩니다. 이 중에서 퍼터는 공을 홀에 굴려 넣는 역할을 함으로써 스코어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다 할 수 있는데요. 가장 긴장되는 순간이기도 하면서 정확성을 요하는 과정이기에 많은 실수를 낳곤 합니다. 하지만 지금 소개할 스마트 퍼터를 갖고 있다면 실수 빈도가 확 줄지 않을까 싶네요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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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SMARTGOLF Putter’라는 이름의 퍼터입니다. 참 정직한 이름인데요. 기능만큼은 정직하지 않습니다. 반칙에 가깝죠. 첫째로 레이저가 장착되어 있어 공을 쳤을 때 어떤 방향으로 굴러갈 것인지 알려줍니다. 사기적인 능력에 가깝죠. 이 정도면 치트키 입력하고 배틀넷 접속하는 것과 다를 바 없어 보입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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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떤 방향으로 얼마만큼의 각도로 기울여야 하는지는 LED를 통해 알려줍니다. 붉은색 LED는 부적합할 때, 녹색 LED는 적합할 때를 표시하는 신호죠. 아무리 초보자라도 가이드대로만 잘 따라 하면 평균은 될 것 같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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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마트폰과 연결하면 내가 했던 퍼팅을 3D 시뮬레이션으로 보여줍니다. 제 3자의 입장에서 냉정하게 퍼팅을 분석할 수 있죠. 템빨에만 의존하지 말라는 메시지로 보입니다. 그렇죠. 아무리 아이템이 좋아도 파일럿이 그에 맞는 수준이어야 적절한 시너지 효과가 나오는 것 아니겠어요?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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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 세계 최초의 스마트 골프채인 SMARTGOLF Putter는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에서 투자금을 모집하고 있습니다. 제품을 받기 위한 최소 금액은 179달러며 배송은 2017년 3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. 어떻게 보면 한없이 반칙에 가까운 제품입니다만 국가대표로 선발될 수 있는 방법에 ‘돈’이 포함되었다는 걸 제대로 알게 해준 요즘 세상에 스마트 골프채 정도는 충분히 건전한 방법이라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요?

현실이나 게임이나 현질을 따라갈 순 없나 봅니다.
김민제
필요한 사람에게 좋은 정보를 전달하고 싶어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.